광명시 소하1동 나눔누리터(단장 박순자)는 지난 7일 소하1동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추석 명절 음식 전(煎)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소하1동 나눔누리터 단원들은 자녀나 친인척 등이 없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녀가 찾아오지 못해 외로운 명절을 지내게 될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전을 전달하며 살갑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박순자 나눔누리터 단장은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나눔누리터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2013년 개소 이래 관내 초·중·고 및 유관 단체와 연계하며 다양화되는 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에 맞춰 수요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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