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설진서)는 모교 3학년 후배들에게 ‘수능대박기원 PIZZA-DAY’개최,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광명고 총동문회는 2010년부터 12년간 매달 10월 25일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피자데이 행사에는 많은 동문,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고3 수험생들은 동문 선배들의 애정과 관심이 들어있는 피자와 음료수를 나눠 먹으면서 잠시나마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를 내려놓았다.
설진서 총동문회 회장(7대)은 “피자데이 행사는 12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광명고 전통 행사이다. 후배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능 잘 보기를 기원하는 선배들의 순수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달해주는 행사다”며 “광명지역 명문고인 광명고등학교 동문의 단합된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며, 고3 후배들이 수능 대박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석형 광명고등학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이런 행사가 없었다. 지금 더구나 올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코로나 시작해서 안타까웠는데, 오늘 행사가 너무 뜻깊고 명문 고등학교 광명고 선배들이 이런 좋은 행사를 해줘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고 또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믿는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채영 3학년 학생대표는 “ 코로나 때문에 선배님들과 만남이 처음인데 이렇게 응원받고 피자도 받으니깐 수능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명고 총동문회는 다가오는 11월 25일 광명고등학교 축제에 동문회 부스를 만들어 후배들과 소통의 폭을 더 넓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