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거 취약계층 위한 고시원 합동점검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연계해 적극행정 실천
광명시, 주거 취약계층 위한 고시원 합동점검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연계해 적극행정 실천
  • 뉴스팜
  • 승인 2023.0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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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등 유사시 대피 안내 유도 스티커 부착 홍보
- 폐업 예정 고시원 6곳 장기투숙자 이주 관리와 복지상담 등 광명시 복지행정 시스템에 연계
@광명시는 1인가구 주거시설인 고시원과 고시텔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1월 6일까지 광명시·광명소방서·관내 건축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광명시는 1인가구 주거시설인 고시원과 고시텔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1월 6일까지 광명시·광명소방서·관내 건축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인가구 주거시설인 고시원과 고시텔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1월 6일까지 광명시·광명소방서·관내 건축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시원의 불법 방쪼개기와 증축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시원 등 취약 시설에 대하여 난방 및 조명, 공동주방·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졌다”며,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주거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고시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불법 증축 등으로 인한 피난계단(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등 건축법에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가스 배관 및 호스의 손상 여부, 전기배선, 비상전원설비 등 안전과 관련한 건축설비 전반을 광명소방서와 함께 살폈다.

또한, 광명사거리역 주변 고시원 밀집 지역을 비롯해 20개 업소에 비상시 신속하게 대피로를 찾을 수 있도록 대피 안내 유도 스티커를 복도 등에 부착하였으며, 고시원 관계인이 화재 예방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했다.

아울러 재개발, 영업 부진 등으로 폐업 예정인 고시원 6곳을 사회복지부서에 통보하여 장기투숙자의 이주 관리와 복지상담 등 광명시 복지행정 시스템에 연계하여 관리되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공적 지원 등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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