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광명문화원 오리서원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 실시
2023년 광명문화원 오리서원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 실시
  • 뉴스팜
  • 승인 2023.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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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오리서원(원장 윤영식)은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하는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을 오는 4월 19일(수)부터 6월 7일(수)까지 진행한다.

‘청렴인성 교육’은 4시간, 7시간 과정이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청렴사상 강연’과 ‘거문고 공연’, ‘오리 이원익 대감의 유적지와 광명동굴 답사’, ‘전통모시빗자루 공예품 만들기 및 국궁 체험’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7시간 과정에 있는‘청렴밥상 체험’을 통해 평소 소식(小食)을 실천하셨던 이원익 대감을 본받아 교육 참가자에게 소식에 관한 특강과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잘 다스리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렴밥상’은 메, 탕, 적, 술을 특성화한 차림으로 다음과 같이 마련할 예정이다.

○ 청렴밥상 메뉴(안)

곤드레밥

춘궁기를 굶지 않고, 살아 넘길 수 있는 대표 산나물

배추된장국

콩 문화의 발상지인 한반도에서 된장은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식품

닭찜

꿩을 주로 잡아 구이로 즐겼다고는 하나, 구하기 어려운 관계로 닭고기로 대체

국화차

한국 전통차, '선비의 차'라고도 불림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공평과 정직이다. 청렵밥상 체험 교육을 통해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정신처럼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려서 공평하고 정직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2021년 11월에 광명문화원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2년차가 되는 해이다. 2022년도 첫 해에는 `단오놀이 한마당`과 `인문학의 이해` 그리고 `청렴인성 교육`을 시작으로 새로워진 오리 이원익 청백리 사상 교육관으로써의 행보를 알렸으며, 우거진 수풀과 어둡고 인적이 드물었던 오리서원의 초목(草木)들을 다듬고 태양광 조명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밤에도 산책하기 좋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고 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 웃음을 선사하여 행복한 광명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의 발걸음이 더욱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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