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동과 상생,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로서 사회경제적인 역할 다하도록 노력
광명농협 4년을 이끌어갈 신임 최인락 조합장이 취임했다.
광명농협은 28일 광명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최인락 제17대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조합원과 이사·감사·대의원 및 전 임원, 구인회 전 조합장을 비롯해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안성한 광명시의회 의장,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의장, 최민·김용성 도의원, 김종오·설진서·이형덕·이지석·이재한·오희령·정지혜·김정미 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이임조합장 약력 소개 및 감사패 증정, 이병익 조합장 이임사, 취임조합장의 조합원에 대한 선서, 최인락 17대 조합장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최인락 17대 광명조합장은 “본격적인 한 해 농사 준비에 밤낮으로 분주하실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께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광명농협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내빈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임 최인락 조합장은 “저를 제17대 광명농협 조합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워주신 조합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큰 감사를 드리며, 많은 후보자의 치열한 선거운동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들을 분석하고 평가하시는 조합원님의 성숙된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 “금번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하신 다른 후보께도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한 분 한 분 훌륭한 분들이시기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다른 후보가) 제시하신 좋은 공약은 조합원님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조합장은 “광명농협은 협동과 상생,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로서 사회경제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광명농협과 광명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은 그 무엇이라도 언제든 말씀해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고, 조합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제 말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굳은 다짐으로 약속드린다”며 말하면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명농협을 이끌어갈 최인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3가지 비전을 제시로 ▲조합원님만 바라보며 조합원을 위한 경영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광명농협을 만들 것 ▲모두 함께하고 화합하여 신뢰를 회복하여 조합원님 한 분이라도 부족하거나 소외되지 않게 챙기고 신뢰를 회복하며 하나 되는 광명농협으로 일구는 것. ▲멀리 보고 준비하며 조합원님 복지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우리 앞에 마주한 변화를 미리 보고 조합원님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를 역으로 광명농협 발전 기회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