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통장협의회는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광명4동 통장 16명 전원이 모인 가운데 자체 제작한 현수막 및 손피켓을 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손정숙 광명4동 통장협의회장은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 인근에 노온정수장이 있어 미세먼지와 쇳가루 분진으로 인한 식수 오염은 물론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처럼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결사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4동 통장협의회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전면 백지화되는 날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 현안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시정 홍보자로서의 통장의 역할에 방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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