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동 주민자치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일직동 주민자치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4.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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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광명시 KTX광명역웨딩홀 연회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광명시 KTX광명역웨딩홀 연회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광명시 KTX광명역웨딩홀 연회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은 “광명시민의 의견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한다”, “소음과 분진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시설, 광명이전 중단하라” 등 구호와 함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대한 결사반대를 외쳤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노온사동 일대는 광명시흥신도시 한복판에 있어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이 분명하다. 또한 노온정수장이 불과 250m 떨어진 곳에 있어 인근 시민 86만 명에게 공급되고 있는 식수가 오염될 우려가 크다”라며, “광명시의 미래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대 의견 표명과 결의를 통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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