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광명7동 체육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 결의 다져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광명7동 체육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 결의 다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4.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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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사진 왼쪽)와 광명7동 체육회(사진 오른쪽)는 지난 20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사진 왼쪽)와 광명7동 체육회(사진 오른쪽)는 지난 20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명시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광명7동 체육회는 지난 20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7명과 광명7동 체육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사를 밝히고,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시설 광명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뜻을 같이했다.

이진영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환경파괴 및 식수 오염 등의 피해를 야기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의 일방적 추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정부는 광명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식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영균 광명7동 체육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떠넘기는 것으로, 광명시민의 환경과 건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반대이유를 설명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광명3동과 광명7동 유관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지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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