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패션 디자이너의 베트남전 참전기 연극‘패션의 신’올린다
광명문화재단, 패션 디자이너의 베트남전 참전기 연극‘패션의 신’올린다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4.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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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소재, 역사극의 새로운 시선, 연극 패션의 신 개막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경기예술지원-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패션의 신”이 5월 25일, 26일 양일간 광명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패션의 신>은 패션 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1960년대의 군사 독재와 베트남 전쟁을 ‘패션’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접근하면서 ‘딜레마 앞에 선 인간’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상처로 남아 있는 베트남 전쟁을 바라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어느 마술사 이야기>(1970년대), <타자기 치는 남자>(1980년대) 등 당시를 살았던 소시민의 삶과 그들의 딜레마를 무대화하고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과거에서 현재를 비추어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4월 27일부터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또한 복지 및 경로 50% 할인은 물론 광명시민은 20%, 청소년 3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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