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시작하다
광명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시작하다
  • 뉴스팜
  • 승인 2023.04.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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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부대에서 뭐하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가림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시작했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는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으로 조성한 임대주택, 공원, 커뮤니티센터(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외관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원활한 이동과 학습을 위해 안전요원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걸으며 안전과 체험 학습에 만전을 기했다.

학생들은 목감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도시가 바뀌는지에 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너부대 공원에 모여 빙고 게임을 하면서 탐방길을 되새겨보고 빨리 완성한 친구들은 준비된 스티커도 받았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너부대 마을 미디어실에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국내, 해외 사례를 배우고 너부대를 예술적으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이○○학생은 “밖에 나와 공원과 하천을 걸어서 기분이 좋아요.”, 윤○○학생은 “너부대 지역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무허가 지역 주민의 주거에 관심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주거의 다양성을 경험했던 교육과정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추후 학생들이 제작한 너부대에게 한 줄 평 쓰기와 너부대 ‘달리’ 보기 활동전시를 일직동 ‘갤러리 광명’에서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는 관내 3개 학교(가림중,광명초,광명남초)를 대상으로 6월 29일까지 진행하고 교육에 관한 사항과 마을 미디어실 사용에 관한 문의는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 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02-2680-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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