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구본신 부의장(국민의힘)이 광명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8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해 생명을 살려 화제다
이효선 전 광명시장은 페이스북에 구 부의장이 식당에서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한 선행을 알렸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5일 구본신 의원은 12시 40분경 광명동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8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 의원은 주위 시민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곧바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기도를 확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호흡과 의식을 서서히 회복했으며, 시민의 신고로 도착한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본신 의원은 "식사 도중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니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에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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