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에서는 5월 12일(금)에 ‘동네 똑똑복지사’ 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정기적으로 생활 실태를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진 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네 똑똑복지사’의 탄생 배경을 알리고,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동기, 기대감을 서로 나누었다. 그리고 정식 1기 ‘동네 똑똑복지사’로 임명하는 임명장 수여와 활동 의지를 다지는 선서문 낭독이 이어졌다.

1기 ‘동네 똑똑복지사’는 지역 내 다양한 모집 홍보를 통해 총 22명의 참여자가 모였고, 광명시 내 지역주민, 사회복지학과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환 위원장을 포함한 일부 위원들도 함께하게 되었다.

‘동네 똑똑복지사’ 참여자 이OO는 “광명시에 사는 지역주민인데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상담심리 자격도 취득한 상황이라 이 활동이 지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동네 똑똑복지사가 철산동 1인 가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1인 가구 안부 모니터링 활동에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동네 똑똑복지사’는 두 차례의 양성교육을 거쳐 매월 1회씩 40여 명의 철산동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연준 대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