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살예방센터, 제1차 생명지킴이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진행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제1차 생명지킴이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진행
  • 뉴스팜
  • 승인 2023.05.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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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평생학습원에서 일반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진행했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평생학습원에서 일반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진행했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평생학습원에서 일반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자살예방을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생명지킴이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경찰, 공무원,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예방 상담 및 인식개선, 자살위험군 및 자살유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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