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자치대학,‘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양성하는 20주간의 학습 여정 출발
광명자치대학,‘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양성하는 20주간의 학습 여정 출발
  • 뉴스팜
  • 승인 2023.07.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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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 개최
- 5개 학과에 총 137명 입학… 11월까지 이론·토론·실습 융합형 수업 통해 시민 전문가로 양성
@광명시는 지난 6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난 6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신입생,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진 위촉, 동문회 임원진 소개, 졸업생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하였으며 신입생들에게 광명자치대학 학용품도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보자는 생각으로,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자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평생학습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지혜, 연대, 상상을 키워과는 과정으로, 이를 실천하며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마을 리더 양성 과정으로,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동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제4기 과정은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시대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고 학과 선택을 돕는 사전학습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광명자치대학 2.0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과정은 도시브랜딩, 공동체예술, 생태정원, 사회적경제, 기후에너지 등 5개 학과에 141명이 지원하며 성황리에 모집이 마감되었다.

각각의 과정은 ▲광명시 고유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시민이 스스로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리더(도시브랜딩학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리더(공동체예술학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리더(생태정원학과) ▲함께 잘 살기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를 만드는 리더(사회적경제학과) ▲마을에서 에너지 전환 활동을 만들고 제안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이끄는 활동 리더(기후에너지학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종 137명의 입학생은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총 20차시 60시간의 이론·토론·실습 융합형 수업을 통해 시민 전문가로 나아가게 된다.

한편, 광명시는 제1호 평생학습도시 및 제1호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전국 최초 조례 기반 평생학습 지원금 지급으로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선도적인 평생학습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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