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서 경기도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 7월 정례회 개최
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서 경기도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 7월 정례회 개최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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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이하 경본연)는 지난 7일 광명동굴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 2023년 7월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본연은 수도권 내 도시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공기업(이하 도시공사) 상호 간 실무적인 정보 교류 및 협조를 목적으로 한 연합회이다. 광명도시공사가 회장사(회장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를 맡고 있으며, 총 23개 도시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총 14개 도시공사가 참석했다. 광명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공사 별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22년 6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개발법 공공성 강화방안’의 수정 발의안이 가장 큰 이슈였다. 재작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대장동 사태 후, 국토교통부는 민관 공동도시개발사업 추진 시에 민간이윤율의 상한선을 제한하고,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절차와 방법을 신설하였으나,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등 부작용 발생을 방지하고자 유예기간 등 수정발의안이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 밖에 대행사업비 부가가치세 과세예고 등 지방공사 현안 사항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정례회가 경기도 도시공사 별 주요 현안 및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사들과 함께 공통 과제를 상정하고, 해법 마련에 힘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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