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 ‘엄마손맛 간식·반찬 지원사업’진행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 ‘엄마손맛 간식·반찬 지원사업’진행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7.21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학중 결식 우려 관내 초등학생 30명 간식 및 반찬 주 2회 지원

광명시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은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맞벌이,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간식 및 반찬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엄마손맛 간식·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엄마손맛 간식·반찬 지원사업」은 방학 동안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마을 활동가들의 봉사로 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에서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대상자 30명에게 전달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2회 진행한다.

최미정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반찬과 간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우리 동의 맞벌이,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행복마을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엄마손맛 간식·반찬 지원사업」은 2021년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은 그동안「공유부엌 설치」,「이웃소통 김장날」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학부모회, 작은도서관, 행복마을지기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주민관계망 확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