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지난 22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마당[Blueming]’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어울마당[Blueming]’ 디딤자치기구 청소년 130명이 친구, 동생,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공예존(페이스 페인팅 & 스티커타투, 손거울 꾸미기, 비즈키링 만들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한 송이 꽃다발 만들기) ▲체육존(볼링,림보,팔씨름) ▲환경존(커피 한 잔에 담긴 지구를 위한 업사이클링) ▲카페존(일일카페 딥블루보틀, 수박화채나눔)을 운영했다.

또한, 치어리딩, 댄스, 밴드 등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벤트존에서는 청소년 공간 수요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추첨을 통해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수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밴드 동아리 ‘호봉골’ 대표 이서준 청소년(14세)은 “매주 친구들과 만나 합주를 하며 즐거운 추억이 되었고, 연주 실력도 좋아졌다”며 “공연에 호응해 주어 감사하고, 이런 공연의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어울마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시설에서 릴레이로 어울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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