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명을지역위, 충북 괴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민주당 광명을지역위, 충북 괴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7.3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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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광명을 당원 30명 가량 인삼밭 정비, 해가림 시설 철거 등 진행
- 양기대 의원, "무사히 복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31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양기대 국회의원과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이지석 광명시의원, 김윤호 수석보좌관,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당원 30명 가량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넘치며 침수된 인삼밭을 정비했다. 유입된 토사를 치우고 손상된 해가림 시설 등을 철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농장주인 70대 현춘자 씨는 “침수된 인삼밭 정비를 생각하면 보험도 들어놓지 않아 막막했었다”면서 “오늘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볼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폭염 속에서 힘을 모아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해로 받은 상처가 아물고 무사히 복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논의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의원은 21일 충북 청주의 호박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25일 충남 부여의 원예특작시설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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