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3차 활동으로 결연 가정 방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3차 활동으로 결연 가정 방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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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3차 활동을 실시했다
@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3차 활동을 실시했다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3차 활동을 실시했다.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은 주거 취약 공간인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박스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5월 1차 건강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호사, 대상자와 3:1 매칭 후,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와 말벗 교류,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영양죽, 밑반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차 가정방문 활동에 이어 이번 3차 가정방문에서는 특히 폭염 대비 안부 확인을 병행했다.

비닐하우스에서 위원들을 맞이한 신○○ 어르신은 “폭염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세심하게 관리해주고 지원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차 활동에 이어 이번 3차 활동에서는 폭염을 맞아 건강이 염려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지원품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봉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대상자 어르신께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체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의 매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단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비닐하우스 거주 대상자 3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그밖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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