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복지관과 늘봄봉사단, 청소년 주도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 성공리에 마무리
철산복지관과 늘봄봉사단, 청소년 주도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 성공리에 마무리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11.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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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114명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1:1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진행
- 철산2동 쓰레기 배출 문제 해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밀착형 봉사 끝마쳐

지난 3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과 광명북고등학교 늘봄 봉사동아리(단장 김재희, 이하 늘봄봉사단)가 함께 진행한 청소년 주도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은 성황리에 끝마쳤다.

늘봄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철산2동에 밀집되어있는 노인 인구를 위한 1:1 스마트폰 교육과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 활동은 청소년 봉사자가 기획부터 준비, 진행, 홍보까지 일련의 모든 활동을 직접 주도하는 점과 지역의 현안에 맞춰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스마트폰 수업에 참여하신 철산 2동에 거주하시는 박○○(68세) 어르신은 “우리동네에는 유일한 복지관이 철산복지관인데, 마침 필요했던 핸드폰 교육을 고등학생 선생님들이 하나씩 반복해서 알려주니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이번 활동의 역할이 큰 늘봄봉사단 김재희 단장은 “봉사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내 힘을 보탰을 때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철산복지관에서 올해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산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주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주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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